지리다방

노루귀-역광에 눈부시게 빛나는 솜털이 예쁜 아이

백산 | 800

지금 산과 들에는 여러 야생화가 우후죽순처럼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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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피기 시작한 복수초,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 등은 지고 있고

노루귀, 꿩의바람꽃, 산자고, 현호색 등이 피기 시작합니다. 얼레지도 꽃대를 올렸더군요.

그중 노루귀가 가장 절정의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를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역광을 받아 노루귀의 하얀 솜털이 눈부시게 빛나는 자태에 반해 틈만 나면 카메라 들고 계곡을 해멨습니다.


올해 찍은 노루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노루귀> 촬영 장비 / 캐논 5D Mark2+캐논 100mm 매크로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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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백산 절~ OTL

6 Comments
해영 2017.03.14 20:28  
취한 눈으로.
어 휴~~~
애기나리 2017.03.15 07:45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지리산 어드메쯤 청노루귀 피는 곳이 있는데
백산님이라면 멋진 작품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반 노루귀보다 청노루귀가 며칠 늦게 피는 걸
감안하면 지금쯤 상태가 아주 좋지 싶습니다.
엉겅퀴 2017.03.15 08:22  
아따 고놈 참!
솜털이 보송보송하네요..
햐~
강호원 2017.03.15 08:41  
앙증맞고 귀여운 노루귀입니다.

그 아름다움을 잘 포착하신 강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연두연하 2017.03.15 09:55  
보송보송 이쁜 솜털이 참 잘 어울리는 노루귀

올 봄은 아직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주엔 만나볼 것 같은 예감이 ^^
마등자 2017.03.17 05:31  
며칠전에 천성산 무지개폭포 쪽으로 흰노루귀를 찍으로 갔었는데
바위 위 흙에 옹기종기 피어 있어 M 으로 여러컷을 찍었지만
역광임에도 노루귀의 자태가 나오지 않아 진땀만 흘렸습니다 ,

A 모드 S 모드 다 해봤지만  모델들은 좋은데 아니기에
사진의 한계점이 어디 까지 인가 고민도 하였습니다  ,

또한 형님께서 올려 주신 [벗꽃과 동박새 ]를 찍으로 배화학교에
두번 갔어도 형님과 비교할 만큼의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

노뤼귀의 참다운 모습에 놀라며 형님의 작품성에 새삼 감탄 합니다 ,

오늘도 배화학교에 가 볼려 합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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