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제가 출장간 사이

꼭대 | 1526
이곳 저곳 지리산꾼들의 홈을 기웃거려보니
제가 출장간 사이 많은 소식들이 있었군요.


1. <검은별>님 번개 소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곳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지리산공동사랑구역]에서
<검은별>님이 번개를 소집한 놀라운 소식입니다.

작년에는 주인장의 냉대 속에
<칠부>님이 고군분투하며 매월 번개를 이끌어 왔는데
이번은 주인장이 소집한 뜻 깊은 번개였던 것 같습니다.

Off-Line활동을 주제로 한 공개된 홈에서는
인간이 활동하는 만큼 인간적인 만남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종종 그런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계속 지리산의 좋은 홈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유사한 소식입니다만
많은 분들께서는 잘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멋진 여자 분이 운영하시는 지리산 관련 홈인
보령 임영희 님의 [지리토피아]에서도 지난 주말 번개 산행을 하였군요.

속닥하게 정감어린 분위기가 좋았는데
즐거운 만남의 자리가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이곳 [지리99]에서는 원하시는 분이 많지 않아
번개나 모임을 몬하고 있는 모양입니다.ㅠㅠㅠ



2. 백수 타령

가까운 지리산꾼들의 백수타령이 유난히 많았군요.

<검은별>님은 아마 더 좋은 직장을 염두에 둔 것 같아 다행입니다만
달덩이 같은 님은 고달픈 직장생활에 대한 염증의 결과인 듯하여
마음이 아프군요.

저도 백수가 되고싶은 마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만
차근차근 어려움을 들어보겠습니다.


3. <산돌님>님의 고질병

성삼재를 코 앞에 두고 당동고개에서 한밤중 몇 시간을 헤매며 죽을 고비를 넘기며 시작한
<산돌림>님의 어이없는 길 잃기 행진이 또 이어졌군요.
써레봉에서 어떻게 하면 그렇게 헤맬 수 있는지 조만간 현장조사를 나가봐야 겠습니다.

체력이 좋아 그나마 다행이지
고질병이 해소될 때 까지 앞으로 당분간 혼자의 산행은 자제해야 될 것 하군요. ^^
2 Comments
산돌림 2003.11.03 12:10  
하하! "고질병" 판정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노랫말을 빌리자면,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몰라~" 하는 수준이니... 현장조사를 해주시겠다니 말씀드리는 건데요... "지리??-23" 말뚝과 "지리??-22" 말뚝 사이, 어디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음~ 사실 이것도 자신이 없네요.. 그저 "23번인지도 몰라~ 22번인지도 몰라~"(^^)라고밖에...
산길따라당쇠 2003.11.03 15:47  
번개 한 번 하시죠...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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