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앵초

애기나리 |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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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은 앵초인데요.

자생지 특징이 양지쪽에서 자라면서 습기가 있어야 하고 해발고도가 너무 높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이번에 무더기 자생지를 만났습니다.

이제 통신골에 흰설앵초를 만나면 앵초가족 찾기가 마무리 될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갑니다.

5 Comments
백산 2018.05.03 13:32  
올해는 가까이 있는 '앵초' 조차 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높은 산에 출사 가면 '큰앵초'라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리산이 2018.05.03 13:40  
푸름과 같이 어울러 있으니 더 돋보이네요.
강호원 2018.05.03 17:27  
너무 높지 않아야 된다는 기준은 얼마입니까?
노고단고개 지나자마자 피는 것은 그냥 앵초입니까?
애기나리 2018.05.03 19:10  
성삼재와 노고단 근방에는 전부 큰앵초입니다.
부산 승학산에서 앵초를 만난 이후 처음이니 그정도 해발고도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해영 2018.05.04 09:11  
통신골에서 앵초를 만난 후 한신지계곡에서도 반갑게 만났습니다.
워낙 개성 있게 생겨서 단번에 알아 볼수 있었던 몇 안되는 이쁜이입니다.
지난주 출퇴근 길에 있는 [서오능]에 갔는데
애기나리밭이 엄청 넓게 조성되어 있어 반가웠습니다.
앵초도 빨갛게 퍼져있고.

야생화도 조성을 해 놓으니 나름 멋은 있는데
인위적인 멋이라 산 중에서 귀하게 만나는 맛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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