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털진달래

애기나리 | 774

식물명 : 털진달래
학  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ciliatum Nakai
분류군 : 진달래과 진달래속
목/초본 : 목본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의 정상 부근에 분포한다.
진달래와 철쭉, 산철쭉을 구분 못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세 식물 모두 진달래과 진달래속에 속하는 비슷한 식물이기 때문이다. 식별할 수 있는 몇 가지 특징을 알아보자. 진달래는 개화 시기가 셋 중에서 가장 빠르다. 잎이 나기 전 꽃이 핀다. 잎 모양은 긴 타원형. 잎과 어린 가지에 털이 있는 털진달래도 있다.
진달래의 변종으로 높은 산에만 서식하며 개화 시기가 늦다. 철쭉이 피는 5월에 주로 볼 수 있어 혼동을 일으킨다.

철쭉은 잎이 먼저 나거나 잎과 동시에 꽃이 핀다. 잎 모양은 계란 형태로 진달래나 산철쭉보다 둥글다.
꽃 색깔은 세 식물 중 가장 연하다. 완전 백색인 흰철쭉도 있다. 꽃 안쪽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세계적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와 만주에만 분포한다.

산철쭉은 잎이 꽃보다 먼저 난다. 잎 모양은 진달래와 같은 긴 타원형. 잎에 털이 많고 점액성분이 있어 만지면 끈적거린다. 철쭉과 같이 꽃 안부분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그러나 색깔은 철쭉보다 진하다.
물가에서 잘 자라 수달래 또는 물철쭉으로도 불린다. 한라산, 청송 주왕산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고지대에서 자라는 진달래의 변종으로 잎과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높은 산에는 털진달래가 있다. 어린 가지와 잎에 털이 있어 진달래와 구분되는 진달래의 변종이다.
고산성이기 때문에 개화 시기가 늦은데, 5월에 주로 볼 수 있고 설악산에서는 6월 초순까지도 꽃을 피운다.
진달래의 품종 중에는 흰진달래라는 것도 있는데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세계자연보존 연맹에서 이미 지구상에서 멸종된 식물로 발표한 바 있을 정도다. 하지만 간간이 발견되어 뉴스거리가 되고 있어 아직도 이 식물을 보존할 수 있는 한 가닥 희망이 남아있는 듯하다.

낙엽성이며 꽃이 필 때 잎이 없으며, 어린 가지에 털이 없고 잎은 뾰족하다.
꽃은 4~5cm 열매의 길이는 13~17mm지만 고산에 자라면 꽃은 4~8.2cm 대부분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잎은 혁질이 아니며 광택이 없고 잎 표면에 털이 있거나 없다.
잎 표면에 털이 많으며 고산으로 갈수록 식물이 작아진다. 주로 한반도 동쪽에 분포.

잎은 어긋나기 하며 긴 타원상 피침형 또는 거꿀피침 모양이고 첨두 또는 점첨두이며 예저이고 길이 4-7cm, 폭 1.5-2.5cm로서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비늘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 비늘조각이 밀생하며 잎에 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6-10mm이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의 겨드랑이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하며 꽃부리는 벌어진 깔때기 모양이고 지름 3~4.5cm로서 자홍색 또는 연한 홍색이며 겉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10개로서 수술대 기부에 털이 있고 암술대가 수술보다 길다. 개화기는 5~6월이다.

지리산에서는 정상인 천왕봉과 주능선에 자라는데 잎은 꽃이 진 후에 피기 때문에 꽃으로 식별하려면 꽃 안쪽의 수술대 기부에 있는 흰털을 확인하면 되고 진달래보다 꽃잎이 좀 더 얇아서 약간 쭈글쭈글한 느낌이 있다.


 

(연하천 바로위 명선봉)


 

(창불대)

 

(음양수)



 

(수술 안쪽에 붙은 하얀 털이 식별 기준이다, 철쭉에 있는 진홍색 반점이 없는것도 특징이다)







 

(위 석장 천왕봉 주변)




(세석습지)
 

1 Comments
강호원 2020.12.17 09:46  
지리산 다닌 덕분에 진달래, 철쭉, 산철죽 구분은 가능해졌습니다. ㅎㅎㅎ
털진달래. 흰진달래는 아직 잘 모르겠씁니다만.

철쭉은 산철쭉보다 꽃도 연분홍이지만 대체로 키도 큽디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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