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지리산이 그리울때....

황하주 | 790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홀로 앉아 자판을 두드립니다 ^^

조용한 음악을 틀어 놓고,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오래전 사진을 꺼내 보니, 지리산이 그립습니다

올해는 더도말도 딱 작년 만큼만 지리산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2년 올해는 또 어떤 산행을 할수 있을지 ~

새해인데 선후배 분들께 새해 인사도 못드렸는데

이자리를 빌어 인사를 대신 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요,첫째도 건강,둘째도 건강 하시고

셋째는 돈을  많이 버시고

넷째는 가정안에 늘 행복 하시길 바라고

다섯째는 이루고자 하시는 일을 모두 잘되시길 바라고

여섯째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 내시길 바라고

일곱번째는 지리산에 자주 오르실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

.

.

10번째는 올해는 한번씩 지리산에서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라도

선후배님들 한번씩 얼굴뵙고,인사 드릴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

1월이 되면 항상 5월의 만남을 기다렸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아쉬운 2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ㅠㅠㅠ


매년 이맘때면 늘 드는 생각 이지만,시간이 참 빨리 가는것 같습니다

1년은 아주 금방이고, 3년도 빠르고,5년도 빠르고....

시간을 붙잡을수 없지만,시간과 함께한 추억을 좀 많이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지리산을 어머니 같은 산이라고 하시던데, 요즘 이말에 참 공감을 많이 합니다

어머니 처럼 보고 싶고,그립고,생각이 나니까요 ㅎㅎㅎ



 

 

 

 

 



올해도 아이들 건강하고,행복하게 키우면서 가끔씩 지리산 산행하며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행복 하세요 *^^*






8 Comments
레테 2022.01.04 20:09  
황하주님 가족분들 산행기 볼때마다
후회막심입니다.
내는 우찌 저리 못해시꼬..하며 말입니다.

눈밭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오늘은 후회스런 마음 더 하네요.ㅎㅎ

건강, 또 건강..
가족분들 모두.. 내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황하주 2022.01.05 17:37  
작년에 바래봉 갔을때 사진인데요
올해는 아이들과 지리산 눈을 밟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대게 강제적으로 따라올수 밖에 없습니다 ~좀더 크면 안따라 다닐것 같습니다~일년에 한두번 따라 올지도 ㅋㅋ 레테님도 올한해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夢지리 2022.01.04 20:13  
산년인사 고맙네요.
전 산행기로 인사를 대신 했네요.

하주님 바램이 다 이뤄지는 한 해이길......
황하주 2022.01.05 17:40  
지리산을 자주 다니시는 선배님이 부럽습니다~ 저는 자주 가고 싶어도 잘 안되더라구요ㅠㅠㅠ
열정이 식을때도 안되었는데 ㅎㅎ
특별히 바라는것은 없지만 그냥 작년만큼 지리산 다니면서 무탈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에스테야 2022.01.05 17:26  
올 해도 고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황하주 2022.01.05 17:42  
감사 합니다 ^^ 선배님도 올한해
이루고자 하시는일 모두 이룰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 올해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산정무한때라도 얼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리산에서 뵈면 더욱 좋구요 ㅎㅎ
꼭대 2022.01.06 11:54  
인천에서 지리산 가느라 고생이 많은데
새해에도 안전운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계속 이어가기 바랍니다.
덕분에도 독자들도 <하주>님의 건실한 가정생활과 지리산행 모습 자주 보게 되기 바랍니다.
산유화 2022.01.08 11:44  
우연히 산에서 너를 볼 수는 없을 듯하다.
이제 이 누나는 육신이 노쇠해서 너가 가는 코스는 꿈에나 그려 볼 것이라..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는 모습이 너무 좋고
명숙이랑 잘 지내는 모습도 좋고..
너의 산행기를 보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나의 즐거움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

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