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3년만의 만남(청소산행)
3년만의 만남
코로나가 발생한 것이 2019년
지난 3년동안 온갖 모임이 규제되고 자제하게 되어
그 동안 산정무한행사와 청소산행이 진행되지 못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여름이 지나면서 야외모임은 점차 허용이 되고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될 정도로 코로나사태가 점차 안정이 되어 가도 있고 아마도 조만간 코로나의 모든 조치가 해제되지 않을까...?
은근 기대를 해 지는 싯점 만추의 10월말 청소산행이 진행되었다.
청소도 청소지만 얼마나 반갑고 그리운 사람들인가...
힘들게 산을 오르면서 묵은 쓰레기를 줍고 장터목에 도착하니 먼저 오신 반가운 얼굴들이 변함없이 환하게 반겨 주신다.
나도 그랬지만 다들 얼마나 보고 싶었을꼬...?
여기 저기에서...쓰레기 가득 담고 속속들이 모여드는 지리99 가족들
짧은 시간의 회포를 풀고 내년 5월에는 산정무한에서 반드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비록 적은 인원께서 참석을 하셨지만 청소하신다고 고생하셨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