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코타키나발루 여행 (산행)
2월9일~13일
코타키나발루 키나발루산 등산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다고합니다.
4095.2M
실크로드를 따라 왕오천축국을 여행하신 혜초스님께서는 말씀하셨지!!
"집나가면 개고생이라고!!"
2월9일 목요일 3시까지 근무하고 친구들과 김해공항으로 갑니다.
수화물 부치고 간단히 식사~
7시 비행기타고 코타키나발루로 ㄱㄱ
남들은 신혼여행 골프 휴양하러 가는데 우리는 고생하러 갑니다. 우여곡절이 좀 생겨요!!
경도가 비슷해 한국과 시차가 1시간 발생하네요
5시간 걸려 도착하니 현지시간 11시간
친구 두녀석이 담배 두보루씩 사서 입국했는데 먼저 검사한 친구만 걸렸네요!!무조건 벌금 먹이네요 한보루 포기하고 한보루 5만원정도 주고 찾아왔네요.
와이파이 도시락 에러로 사용불가!!
다행이 구글 오프라인 지도로 한시간 걸어서 숙소이동
챙겨온 소주로 한잔하고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서 근처식당서 식사합니다.
저는 숙소에서 기다리고 친구들은 공항에 렌트카 찾으러 갔는데 전화하니 공항앞으로 가져다 줬다네요. 차타고 출발하니 소리가 나길래 보니 버튼키로 시동걸린차를 바로가져와서 차키를 안받았답니다.
한시간 늦게 합류해서 ㄱㄱ 합니다.
블루 모스크
생각보다 이쁩니다.
환전을 하지않아서 모스크 입장료도 9천원정도인데 우리나라돈 만원으로 입장료계산
환전하러 시내와서 맥주한잔합니다
시장가서 과일사고 냄새나는 두리안은 현장에서 시식
그리고 또 모스크 앞에서 사진찍기 ㅋ
핑크 모스크
빗방울이 떨어져서 걱정이네요
또다시 점심먹은 그 시내쪽으로~
친구가 일정 정리해서 전 지명을 잘몰라요.
또 맥주한잔 ㅋ
아침에 빗방울이 좀떨어지더니 그칩니다
2시간 거리의 국립공원 입구로 이동합니다.
가는도중 길옆에서 아침해결~~
도착지 고도가 2000미터 조금 안되는듯 합니다.
출발한 시내가 바닷가니 오늘 산장 3200까지 이동하고 새벽에 일어나 6시경 4095미터에 있었으니 24시간만에 4천미터 높이 이동했네요 ㅎ
주차
주차장뒷쪽
주차장 앞쪽
한국에서 키나발루 산장예약자에 한해서 입장료 공원 사용료 등 현장에서 결재합니다
돈은 침뭍혀서 세야지 제맛이죠!
이제 출발
9시반정도 되었네요
첫날 6키로 거리니 점심 포함4시간 생각했는데ㅠ
한국분들도 보이네요
국립공원 반달이
걸은지 얼마안되서 지리산 천왕봉높이 이상입니다.
중간중간 화장실도 잘되어 있어서 깨끗합니다.
쓰레기통도있고 ㅎ
3200미터 산장에도 화장실좋고 쓰레기통도있고 ㅎ
짐꾼들 사진이 없네요3200고도에 40~60키로 나가는 짐들 지게지고 날아다닙니다.
4키로 지점에서 도시락을 먹습니다.
산장예약비가 비싼데 5끼를 줍니다.
출발할때 좀심도시락 그리고 산장서 저녁뷔페
새벽에 일몰산행전 한끼
그리고 일출보고 산장와서 아침
글고 하산해서 한끼
점심식사한곳이 2600정도였는데 약간 머리가 아픕니다.
친구한명은 다음날 처방받아 가져온 약 먹었네요
더디어 6키로 거리 3200미터 높이의 산장에 도착
5시간 걸렸네요!!
식사전에 차한잔~
예술입니다
4시반부터 뷔페
종류도 많고 맛있어요!!
식당밖이 예술입니다~
산행 이틀동안 날이 넘좋았습니다.
11일 오후 7시에 취침
12일 새벽 한시반기상 ㅋ
잠 제대로 못자고 인났어요!! 자는도중 뒷목이 땡기더라구요!고산병 증상인것 같습니다. 예전 3700높이 두군데 갔었는데 이러지 않았는데ㅠ
2시반 출발 5시 반 도착 정상 도착
걷는동안 군대 행군 부대도착할때처럼 비몽사몽 힘들었습니다.
10미터 걷고 스틱에 기대어 한번쉬고~반복
정상인증~
날이 밝아옵니다~
일출보다 주변 운해와 우리가 걸어왔던 화강암 지대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야간산행이라 우리가 걸어왔던 화강암지대가 이렇게 장관이였는지 몰랐습니다~~
감동을 뒤로하고 하산합니다.
산장에 도착 아침먹고
30분자고 하산합니다~
거짓말같이 어제 머리 아프기 시작한 2600미터를 지나니 걷는게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다시 공항근처 시내로 이동
새벽 1시 뱅기로 7시 부산 도착
오늘은 백신휴가로 하루 쉬네요!!
목요일 유연근무로 금욜 하루연차~
오늘은 유급휴가~
알차게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