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창가방 그 빛나는 벽...
오늘 집에 들어오니 책이 도착했습니다.
가객님이 보내주신 창가방 그 빛나는 벽과 별빛과 폭풍설 두권입니다.
산에 대해 저자만한 열정은 없지만 그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산에 대해 뚜렷한 철학을 갖고 있는 그들이 부럽기도 하죠.
우리나라도 예전부터 산을 터전으로 신성시해 왔으나 개발위주의 성장정책 때문에 산은 거추장스런 장애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선 등산철학을 운운하면 비웃음을 삽니다.
산악회 어느 선배가 그러더군요. 유럽의 등산가들은 모두가 철학자인데 한국의 등산가들은 인터뷰를 할때 실수나 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한다구요.
산행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내주신 책 감사드리고 열심히 읽고 다른 분들에게 돌려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가객님이 보내주신 창가방 그 빛나는 벽과 별빛과 폭풍설 두권입니다.
산에 대해 저자만한 열정은 없지만 그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산에 대해 뚜렷한 철학을 갖고 있는 그들이 부럽기도 하죠.
우리나라도 예전부터 산을 터전으로 신성시해 왔으나 개발위주의 성장정책 때문에 산은 거추장스런 장애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선 등산철학을 운운하면 비웃음을 삽니다.
산악회 어느 선배가 그러더군요. 유럽의 등산가들은 모두가 철학자인데 한국의 등산가들은 인터뷰를 할때 실수나 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한다구요.
산행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내주신 책 감사드리고 열심히 읽고 다른 분들에게 돌려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