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창가방 그 빛나는 벽...

한상철 | 1607
오늘 집에 들어오니 책이 도착했습니다.
가객님이 보내주신 창가방 그 빛나는 벽과 별빛과 폭풍설 두권입니다.

산에 대해 저자만한 열정은 없지만 그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산에 대해 뚜렷한 철학을 갖고 있는 그들이 부럽기도 하죠.

우리나라도 예전부터 산을 터전으로 신성시해 왔으나 개발위주의 성장정책 때문에 산은 거추장스런 장애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선 등산철학을 운운하면 비웃음을 삽니다.

산악회 어느 선배가 그러더군요. 유럽의 등산가들은 모두가 철학자인데 한국의 등산가들은 인터뷰를 할때 실수나 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한다구요.

산행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내주신 책 감사드리고 열심히 읽고 다른 분들에게 돌려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 Comments
철화 2003.11.17 12:59  
그책 다 보고나믄 나도 좀 보자... 다른 곳에 약속되어 있지 않다면...
가객 2003.11.17 16:57  
철화님 내 메일로 주소 주세요, 아래 책 보내 드리께요. "등산가의 회상"--에밀자벨 저 김장호 역 "영광의 북벽" 정광식 저 (이 책은 이 마운틴 사주 남선우씨가 참가했던 아이거 북벽 등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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