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요즘 근황...

투덜이 | 1292
다들 안녕하시죠?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 한 일주일 살다가 왔습니다.

새벽에 산책하고
늦은 6시까지 통하지도 않는 말로 회의하고,
암튼 휴가 같지 않을 휴가를 즐기고
잘 돌아왔습니다.

스키를 탈수 있을까 기대도 했는데
아직 적설량이 많지 않아 스키장만 바라보았네요.

풍광 좋은 그곳에서
나에게 묻고 또 물어보았습니다.

많은 부분에선 답을 얻었고.
또 어떤부분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참~ 어쩐 이유에서인지 5kg이나 살이 빠졌습니다.
사람들이 위로하며 던지던 말들
때가 되면 빠진다더니.
이제 그때가 된건지..ㅋㅋㅋㅋ

하지만 변비때문에 고생입니다.
잘 걷지도 못하겠으니
무슨 좋은 방도가 없을까요?
아침부터 냄새나는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만 안녕히...
1 Comments
꼭대 2003.11.25 09:40  
으흠... 갑자기 흔적이 없어 은근히 걱정했는데 미국 출잘 다녀왔군요. 답을 얻은 많은 부분 중에 인생에 중요한 답도 포함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살이 빠진 이유는 그 답을 얻은 때문이 아닌지 싶군요. 앞으로 계속 빠지기 바랍니다. (하긴 빼야 빠지는데...급선무일세 그려.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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