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지리산 역사 재조명 심포지엄

아차산 | 1509
(구례=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지리산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28일 한겨례통일문화재단과 지리산평화결사추진위원회 주최로 전남 구례군 한화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렸다.
`지리산은 생명을 노래한다'라는 주제로 학자, 종교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지리산이 겪은 갈등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지리산이 지닌 역사성이 21세기 통일 시대의 정신이 될 수 있음에 동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화가 임옥상씨가 `평화컨텐츠의 보고, 지리산', 실상사 주지 도범 스님이 `지리산, 갈등을 껴안고 생명을 노래하는 어머니 산'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지리산 역사 박물관' 건립 준비를 위한 자리로 두 단체는 구례지역에 빨치산 토벌대 등 과거 지리산의 역사적 모습을 후세에 전수하기 위한 박물관 건립을 추진중이다.
한편 29일 노고단에서 열리는 기원제에서는 문화행사와 함께 종교단체 대표들이 민족화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공동기도문과 비폭력평화서약문을 낭독한다.
hyunho@yna.co.kr
(끝)
0 Comments

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