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앞머리

거칠부 | 1372


이번 번개때 앞머리 때문에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저 호기심에 앞머리를 자르면 어떨까 싶어 무작정 잘랐는데...
왜 미용사가 있어야 하는지 절실하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눈썹을 살짝 가리고 있는 들쑥날쑥한 일자머리.
귀 양 옆으로 어쩔 수 없이 넘긴 옆머리.
영락없는 <촌녀>의 모습. ㅠㅠ

서울 가면 미용실부터 가라고 해서...
흑흑 오늘은 큰 맘 먹고 미용실 갑니다.
여러 사이트 뒤적거려 가장 이상적인 머리 스타일을 찾아봤지만...
어설프게 잘라놓은 앞머리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대장금 하기전에는 미용실에서 돌아와야겠습니다.
그럼... 송녀회때 뵙겠습니다.

6 Comments
덕이아빠 2003.12.01 17:15  
그랴, 어제 초가집에서 본께 영~ 모쓰것드라. 그래도 사람답게 살아야제~ 호박이 줄긋난다고 수박 될까만은...
거칠부 2003.12.01 17:17  
ㅡ.ㅡ^
흙기사 2003.12.01 18:37  
겉모습 보다 속마음이 중요한거니까 너무 신경쓰지말길... 바른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어떠한 모습이여도 아름다워 보인다구...^^
공수 2003.12.01 19:06  
덕이아빠는 역시~ 반어법을 언제나 잘 쓰시는구만요! 내가 보기엔 ...
거칠부 2003.12.01 22:02  
아니, 흙기사... 어찌 그런 바른말을... ^^ 그나저나 미용실 댕겨 왔는데... 미용사도 무턱대고 짧아진 앞머리에 뾰족한 수가 없는가 봅니다. 앞머리의 압박은 당분간 계속될 듯. ㅠㅠ
조상식 2003.12.02 13:53  
마천에서 본 거칠부(임우식님 일행중)모습은 눈빛이 뭐랄까 꼭대님의 표현같이 아름다웠어요..지나치는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전 디카로 인물 사진을 찍어보지만 눈빛이 아름 다우면 얼굴 전체를 커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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