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송년특집 - 음주 전후 주의할 점

꼭대 | 1412
계속되는 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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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기자 whitewhite@munhwa.com

술을 마신 직후 격렬한 운동은 심장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사우나도 좋지 않다.
알코올이 이뇨작용을 일으켜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한 상태에서 사우나를 하면 탈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

커피 역시 이뇨를 가중시켜 탈수를 부를 수 있다.

흔히 음주 후에는 열이 올라 찬바람을 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자극으로 피부혈관이 확장되고 체온이 떨어져 정상 체온의 상태를 잃게 된다.
이때 찬바람을 쐬면 면역력이 약해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잠자기 전에 포도당이 많이 함유된 죽이나 누룽지 등을 먹어두면 다음날 숙취가 덜하다.

시중에 판매하는 숙취해소용 음료의 효능은 의학적으로 확실히 증명된 바가 없으며 사람마다 적응증이 다르다.

따라서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숙취도 예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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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한 내용들이 있군요.

겨울에 술 마시고 추운 한데서 자면 죽는다고 했는데
결국 사인은 산꾼들에게 가장 주의해야할 [저체온증]이군요.


포도당이 다음날 술을 깨게 하는 주요한 요소이므로
포도당을 만드는 탄수화물을 꼭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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