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U - Turn

투덜이 | 1303
즐겁지 않는 일을 계속하는 것은
잘못 들어선 도로를 계속 달리는 것과 같다.

U-Turn을 하라는 말이겠지요.
귀가 상당히 얇은 사람이거나,
기로의 갈림길에 서있는 사람에겐
상당히 귀감이 되는 문구입니다.

제게는 많은 것을 생각케 했던 글이였습니다.
반면 과연 한인간이 세상을 살면서
즐거운 일만 쫒아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게
했던 글입니다.

그래도 결론은 한인간이 딱한번 살아가는 이 인생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거운 일과, 아름다운 것을 보며 살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쾌락뿐만 아니라, 상당히 의미있고 가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인생에서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자신의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닌,
운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괜시리 좋아지는 사람, 그냥 마음이 가는 사람
그런 사람이 그립네요.

제게는 지리산을 통해 만난 인연이 그런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그런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알거예요.*^^*

삶과 사랑 그리고 존재에 관한 이야기.....
5 Comments
꼭대 2003.12.10 23:41  
[지리산을 통해 만난 인연이 그런 것 같다]면 그라믄 삼촌?? 그런데 [그런 친구가 있다]니 친구=삼촌은 성립하지 않고.... 나도 알고 있으니 그 친구도 알거라 믿습니다. 그 친구야! 그렇체?
임우식 2003.12.11 08:28  
열길 물속은 알아도....한길 사람속은 알수가 없다 했습니다. 누구든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라는게 아니고 한두번 보고, 말하고, 느낌으로, 다 알순 없다는 말이겠지요. 하루 아침에 다 알려고 하는것도 무리겠지요.......힘내세요...
지리동사 2003.12.11 09:48  
존재를 쫒아 달려갈때가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들..... 홍시를 보낼려고 하니 너무 너무 홍시가 되어 설 가는 중에 폭삭??? Next....
투덜이 2003.12.11 09:57  
오호라~~~홍시 먹구 싶당.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산길따라당쇠 2003.12.12 09:08  
어~~~? 나의 단골 술집 이름인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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