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지난 금요일...
좀처럼 산이랑은 친하고 싶어하지 않는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이어 새해벽두부터 또다시 홀로 나서기가 망설여져
지나가는 말로 "갈래?"라고 했더니
웬일로 흔쾌히 승낙을 하더구만요.
덕분에 당초 계획했던 코스를 포기하고 그나마 좀 수월한 길로다가
그것도 1박2일 날라리 산행으로 다녀왔건만
뭘 바라는건지 아직까지 다리 아프다며 옆에서 징징 거리네요.
세석에서 쇠주 꼴짝거릴땐 그리도 좋아하더만..
산 위로 뜬 별을 보고선 벌린 입을 다물줄 모르고 또 와야 되겠다더만.. 하하하
암~~ 좋긴 좋았을끼라.. 여기가 어디냔 말이다.
지가 오라비 잘둔줄은 모르고
여덟의 기쁨은 잊고 둘의 고통만 기억한채 눈을 흘기다니..
교육이닷!!
참,
대성골-덕평능선 산행을 했었습니다.
의신마을 매표소옆 시멘트 포장길을 막 들어서려는데
저기 위에서 누군가 빡스떼기 하나를 들고 내려오며 꾸뻑 인사를 하더구만요.
저야 이곳저곳에서 사진으로는 뵌분인지라 금새 알아보았습니다만
'저분이 왜 나한테 먼저 인사를...'
그분, 가까이 와서야 사람 잘못본줄 알고
'죄송합니다. 상철이형인줄 알았네요' 하더군요.
하하하 만강이님.
한상철님 또한 이곳에서 사진으로 뵜지만
어찌보면 한상철님이 섭섭해 하시겠는데요.^^
가족소개란에 가서 이곳 가족분들 사진 한번 더 봐 두어야겠습니다.
이렇듯 우연히 스쳐지나며 미소 머금을날을 기다리며...
내내 건강들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크리스마스에 이어 새해벽두부터 또다시 홀로 나서기가 망설여져
지나가는 말로 "갈래?"라고 했더니
웬일로 흔쾌히 승낙을 하더구만요.
덕분에 당초 계획했던 코스를 포기하고 그나마 좀 수월한 길로다가
그것도 1박2일 날라리 산행으로 다녀왔건만
뭘 바라는건지 아직까지 다리 아프다며 옆에서 징징 거리네요.
세석에서 쇠주 꼴짝거릴땐 그리도 좋아하더만..
산 위로 뜬 별을 보고선 벌린 입을 다물줄 모르고 또 와야 되겠다더만.. 하하하
암~~ 좋긴 좋았을끼라.. 여기가 어디냔 말이다.
지가 오라비 잘둔줄은 모르고
여덟의 기쁨은 잊고 둘의 고통만 기억한채 눈을 흘기다니..
교육이닷!!
참,
대성골-덕평능선 산행을 했었습니다.
의신마을 매표소옆 시멘트 포장길을 막 들어서려는데
저기 위에서 누군가 빡스떼기 하나를 들고 내려오며 꾸뻑 인사를 하더구만요.
저야 이곳저곳에서 사진으로는 뵌분인지라 금새 알아보았습니다만
'저분이 왜 나한테 먼저 인사를...'
그분, 가까이 와서야 사람 잘못본줄 알고
'죄송합니다. 상철이형인줄 알았네요' 하더군요.
하하하 만강이님.
한상철님 또한 이곳에서 사진으로 뵜지만
어찌보면 한상철님이 섭섭해 하시겠는데요.^^
가족소개란에 가서 이곳 가족분들 사진 한번 더 봐 두어야겠습니다.
이렇듯 우연히 스쳐지나며 미소 머금을날을 기다리며...
내내 건강들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