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휴가...

거칠부 | 3121
사실은 그렇게 지리산이 내키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다른 곳이 생각나는 것도 아닙니다.
어쩌면 내가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긴 휴가일텐데...
딱히 가고 싶은 곳이 떠오르지 않네요.
차가 있다면... 글쎄요. 전국을 돌아 다닐 수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지금 내겐 튼튼한 두 다리만 있으니...

어디를 갈까... 어디를 가도 상관은 없는데.
문제는 정말정말 혼자는 가기 싫다는 사실입니다.

검별님 홈에 동행자를 구하는 글을 올렸지만 기대하긴 어렵겠지요.
그래도 한번 올려봤습니다. 그냥그냥...

휴가는 이틀밖에 없는데 평일날 생으로 또 휴가를 내려니 월차를
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수당에서 까지겠지만 관심
없습니다. 지금은 내가 누릴 수 있는 휴가가 필요할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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