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곰]이야기.

투덜이 | 1447
지리산에 방사한 곰이 천왕봉주위에 있다고 합니다.
사실 지리산에서 곰 만나기가 힘들다고 하지만
그소리를 들으니 사실 조금 겁이 나더라구요.

곰때문에 지리산에 못가게 되는 건아닐까??

내년에 더 많은 수의 곰을 지리산에 방사한다고 하는데,
음~ 더 지켜봐야겠지요.

칠선계곡이 현재 자연휴식년제로 묶여 있는데,
아마도 조만간 개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산장을 새로 짓는 건 백지와 되었다고 하나,
무인산장 정도는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준 밀립 상태의 그곳을 개방하기 위해 공단측도 많은 준비를 하겠지요.
사실 지역주민의 반발 또한 개방을 결정한 이유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금수강산이 너무 아름답지만
안타까운건 너무 좁다는 겁니다.

요즘 대통령이 던지 화두에 조금은 실망스럽고,
대한민국의 젊은이로서 화가 나기도 하고,
내가 이자리에서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 묻기도 하고,

우리 외할머니께 물어보면
아마도 넌 그냥 너 하던일만 열심히 하면되다 이렇게 말씀하실 거예요.
갑자기 할머니가 넘 넘 보구싶군요.

이런 곰이야기에서 외할머니 이야기 까지 넘 정신없슴다.
이만 사라질께요.
2 Comments
한상철 2003.10.13 22:35  
칠선이 개방된다면 좋은 일이겠죠. 관리가 따로 되지 않는다면 장터목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어렵겠습니다. 등산로가 정비된다고 해도 주능처럼 놀러다니기는 어려운 코스일테니까요.
한상철 2003.10.13 22:37  
사람들을 피해 곰을 방사한다는게 불가능 할텐데 그 분들 욕심도 대단합니다. 빨리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곰들도 불쌍하고, 기존에 자리잡고 살던 야생곰과 영역다툼도 생길텐데 그 화가 사람들에게까지 미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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