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다방

노루궁뎅이 버섯

한상철 | 1787
주말 지리산 자락에 들어 산행 중에 표고버섯을 취하던 중 희귀한 버섯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턱수염버섯과/산호침버섯속의 노루궁뎅이 버섯.

자료를 찾아보니 가을철에 떡갈나무, 너도밤나무 등 활엽수의 상처 부위에서 발생하는 버섯이랍니다. 처음엔 백색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담황색을 띄게 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원숭이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후두고”, 일본에서는 “야마부시다케”라고 하며 오래전부터 약용 및 식용으로 사용하던 버섯으로 소화기계의 암에 대해 우수한 항암 유효성이 있고 수술후 재발방지 효과도 있으며 간장암이나 피부암에 대해서도 유효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요리할 때 바다가재의 향을 지니고 있어 식욕을 돋우는 고급 식용버섯으로 요즘은 인공재배가 가능해져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버섯이기도 하지만 야생버섯은 구경하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턱수염버섯과/산호침버섯속/노루궁뎅이

2 Comments
가객 2003.10.20 23:59  
치밭목 근처에서 순백색의 이 버섯을 발견하고 하도 신기해서 스틱으로 하나 땃다가 그냥 버렸답니다.그 후 약초 전문가 로부터 위장질환및 위암에 특효가 있는 희귀버섯이라는 얘길듣고 탄식을 했습니다.
만강이 2003.10.25 23:51  
근디...철화형님은 오키누나의 아침 된장찌게에 넣었을틴디....반선 산채식당햄 담에 태클 들어가겄는디요...^^!...역시나 "갔다버려" 버섯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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