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기/여행기

궁금하면 가 본다...

夢지리 | 470

산행일시:2020년 12월 20일 10:45~16:40

산행코스:와룡산 반야사~새섬봉~민재봉~백천재~550.8봉~덕곡 저수지~반야사


날씨도 춥고 심신이 약해져서 잠자리에서 뒤척거리다 가까운 와룡산으로 향한다.

백천골을 두고 새섬봉 서릉(?)을 올라 건너편 능선으로 길을 이어 덕곡 저수지 방면으로 하산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해 보기로 한다.




반야사 앞 도로 갓길에 주차하고 반야사로 간다.

사찰 가운데로 임도가 있어 고개 마루까지 잘 조성 되어 있다.


임도가 끝나는 고개마루에 도착한다.왼쪽이 반야사쪽이고 진행방향 좌측으로 시그널이 붙어 있다.

 

묵은 산길을 오르다 보면 실안방면과 서포가 보이는 조망대가 나타난다.










능선을 잘 이어 가다 보면 이런 암릉 구간이 나타난다.

우회길이 있지만 바위 사이로 오를만한 곳을 찾아 오른다.




이제 제법 왔나 보다 상사 바위가 보인다.

예전에 우측 너덜을 따라 올라 왔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두시간 반 정도만에 새섬봉에 도착한다.


올라 온 능선...




민재봉 방면

















백천재을 지나 하늘 먼당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만나는 550.8봉...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 하면 덕곡 저수지로 향한다.


좌측이 올라온 능선이고 우측이 가야할 능선이다.


백천사로 이어지는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 사이 희미한 길로 들어서니 잡목으로 진행이 어렵다.

어찌 어찌 진행하여 뒤 돌아보니 임도에서 약간 좌측으로 가서 길을 건너 진행하는게 나을 듯하다.

사람들이 많이 안다니니 길은 없다.




큰 봉을 하나 넘고 내려서니 이런 이정표가 있다.

이전에는 제법 등산객이 이용했던 길 인듯 하다.

야산이지만 오르락 내리락 하며 제법 힘이 든다.

중간쯤 오르막은 그야말로 하일라이트다.빡세다.ㅋ.


다 왔다 싶어 좌측으로 낙엽진 없는 길을 만들어 나가니

아차차. 길도 없고 소나무 숲에 갇혔다.ㅠㅠㅠ.

휴대폰으로 카카오 맵을 작동 시키니 100여미터 옆에 임도가 있다.

임도로 탈출해서 덕곡 저수지 방면으로 간다.

가족묘지 인지 잘 조성된 묘지를 가로 질러 뒷동산 풀섶을 헤지니 덕곡저수지 둑이 보인다.



덕곡저수지에 도착해 산행을 마무리 한다.


백천골을 사이에 두고 능선을 이어 산행이 가능할까 하는 궁금증을 해소 했다.

산행거리는 대략 14~5키로 되는 것 같고 산행시간은 6시간 정도.

산행코스는 구간 구간 바위가 있었으나 평이 했고 백천재에서 덕곡 저수지 사이 등산로는 묵어 있었고 제법 오르내림이 있었다.


몇주째 지리산을 멀리서만 바라본다.ㅋㅋㅋ.

몸도 맘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4 Comments
옥국장 2020.12.22 17:36  
주봉이 새섬봉이군요.
오래 전에 용주사~도암재~새섬봉~민재봉~백천저수지 노멀코스로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리산에서 남동쪽을 보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큰 산이 와룡산과  사량도 망지리산인데 잘 보았습니다.^&^
夢지리 2020.12.22 18:08  
네 새섬봉이 조금 더 높긴 합니다.ㅎ 어제도 지리상봉이 잘 보이더군요.ㅎ
산유화 2020.12.22 18:34  
새섬봉
이름이 이뿝니다.
바다도 조망되는 산에 오르면 기쁨 두배가 될 듯합니다.
저도 토요일 지리산에 올라 금빛남해도 보고 먼 남해의 산그리메를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었습니다.
그 중에 새섬봉도 와룡산도 있었을 듯합니다.
와룡산(민재봉) 799m 높이가 만만치 않네요.
‘궁금하면 가 본다.’
제목에서 박진감이 느껴집니다
夢지리 2020.12.22 19:16  
이곳이 바다였던 옛날에 한마리 새가 앉을수 있는 섬이라 하여 새섬봉이라 했답니다 . 산길은 많이 다니지 않는 묵은길이라 궁금했던 차에 길을 이어 보았습니다
.산에는 어디든 다 길은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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